도로확장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 건의
도로확장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 건의
  • 제천/황종운기자
  • 승인 2012.03.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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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제천시장, 김황식 국무총리 접견
최명현 제천시장이 지난 2일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행사에 앞서 김 총리를 접견하고 ‘제천∼원주 중앙선 복선화 조기개통’ ‘제천∼충주 동서고속도로 사업비 증액’ ‘국지도 82호선 제천∼평창노선의 국도 승격’등 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중앙선 복선화 사업구간 중 제천∼원주 44.1km가  하반기에나 착공되어 이미 개통된 청량리∼용문이나 금년 개통 예정인 용문∼원주의 형평성 문제와 나아가 국토 남동부 균형개발에 막대한 지장이 있다며 이 구간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 개통이 가능하도록 내년 예산에 1,415억원을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동서고속도로 제천∼충주 구간의 사업 중 4,5공구인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와 충주시 엄정면 율릉리 구간의 공사가 난공사 지역으로 진척이 더디다며 국가 차원에서 사업비의 대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국지도 82호선 제천∼평창노선에 대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동서축 간선도로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 도로의 국도승격과 더불어 국가계획에 포함시키고 조속한 확?포장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송광호 국회의원,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등 이 참석했고, 지역에서는 최명현 제천시장, 최종섭 제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등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