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파주/이상길기자
  • 승인 2012.0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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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위탁운영 협약 체결
경기도 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는 28일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 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과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무한돌봄희망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월 수탁자를 공개 모집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2개 법인을 무한돌봄네트워크팀으로 최종 선발하게 된 것이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올해 북부권(문산종합사회복지관 선정)을 추가하여 3개 권역별 확대 운영하며, 남부와 북부는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 수탁을 받아 노인복지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운영하며, 중부는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이 수탁을 받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법원읍을 중심으로 농촌형 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는 팀장을 포함한 사회복지기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사례관리전문가가 배치되어 파주시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고용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위기 가정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무한돌봄희망센터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로는 복지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없다고 판단,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기관간 연계하여 서비스의 누락이나 중복을 방지하고 조정하는 등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통합사례관리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민·관이 함께 운영하게 되어 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인 역할로 효율성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무한돌봄희망센터는 복합적인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