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경찰서장 이하 각 과장, 지구대장으로 구성된 경찰 지휘부 범죄예방교실을 서구 관내 19개 중학교 졸업식 전에 일제 실시했다.

서부서장을 포함한 지휘부는 선배․학부모의 입장으로 친근하게 접근 내실 있는 강의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7일 경찰서 전 지휘부가 모여 강의안 검토 및 주의사항, 강의방법 등을 결정하고 남승기 서장은 8일 관내 가좌중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9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친구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나쁜 악습으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서부경찰서는 3월 신학기부터 범죄예방교실 드림서포터즈 등 전 가용 경력을 동원해 관내 전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요령, 신고방법 등을 교양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용만 기자, 백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