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장회 부평서장 “학교폭력 근절 범죄예방 강의 실시”
인천 구장회 부평서장 “학교폭력 근절 범죄예방 강의 실시”
  • 인천/김용만 기자, 백칠성 기자
  • 승인 2012.02.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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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경찰서 구장회 서장은 8일 학교폭력예방 및 건전한 졸업식 행사를 위해 관내 산곡여자중학교 전학년 (1,36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 구장회 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범죄 유형과 왕따, 갈취, 괴롭힘 등의 사례를 설명하고 그 예방법에 대해 학생과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혼자서 고민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부모님, 선생님에게 얘기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자살’이란 극단적인 방법으로 나아가는 것은 결코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는 점을 주지 주지 시켰다. 

  나아가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경찰에서도 사후 관리를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 부평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들이 모교나, 자녀의 학교를 방문 선배•학부모 및 경찰의 입장에서 실직적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