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署, 관내 불우이웃 학생에게 위로금 전달
인천 부평署, 관내 불우이웃 학생에게 위로금 전달
  • 김용만 기자, 백칠성기자
  • 승인 2012.01.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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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경찰서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감성치안 사랑을 나눠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고로 부모를 여위고 박옥봉 할머니(75)와 단 둘이 청천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생 원모(19) 학생집을 방문 생활용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할머니는 항상 손주와 단둘이 지내왔던 명절이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이번 설에는 이렇게 경찰관들이 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장회 서장은 “우리주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친서민적 복지 치안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