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도하는 정치혁명 양천에서 이룰터”
“시민이 주도하는 정치혁명 양천에서 이룰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2.01.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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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양천(을)출마의 변 밝혀 !
오는 4월 11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양천(을)에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이용선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 53)가 19일 신정동에 위치한 명성 빌딩 6층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용선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치혁명을 양천에서부터 이루겠다!” 는 야심찬 정치적 포부를 밝히고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깨끗하고 큰 인물, 통일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리더, 20년 양천사람 이용선!”을 내걸고 타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있다.

이용선 예비후보는 지난 1980년, 광주항쟁의 실상을 알리다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체포, 구속되고 학교에서 제명도 당했지만, 굽힘없이 노동운동에 몸을 던져 ‘평등의 세상’을 꿈꿨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시작해 15년간 70회 이상 방북하며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고 ‘평화의 세상’을 이루고자 했으며 노동·시민사회에서 일하며 평등의 세상, 평화의 세상을 꿈 꿔온 저 이용선이 ‘소통하는 정치’ 실현에 다시 온 몸을 던지겠다고 나선 이유이며 20여년 살아온 이곳 양천에서 시민중심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은 시민정치의 중심인물이 나서야 정치혁신의 희망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양천은 소음과 단절의 구도시를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교육으로 희망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환경으로 사람이 중심이 아니라 건물이 중심인 서울을 다시 사람이 중심인 서울로 바꿔야하며” “시민사회 출신 이용선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힘을 합쳐 양천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 용선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월 29일 양천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통합당 양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양천(을) 지역민을 상대로 지지호소에 나섰다.

이용선 예비후보는 1958년생(전남 순천)으로 광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경력으로는 노동운동, 시민운동, 평화운동에 종사해 왔고,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거쳐 시민사회세력을 대표해 민주당과의 통합을 성사시키고, 민주통합당의 초대 공동대표를 지냈다.

가족으로는 부인 현윤실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