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면 주민대책위, 굴업도 개발 촉구 서명부 제출!
덕적면 주민대책위, 굴업도 개발 촉구 서명부 제출!
  • 인천/김용만 기자
  • 승인 2012.01.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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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개발 주민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종익)는 10일 굴업도 개발을 촉구하는 4개의 옹진군민 성명서을 발표하고 서명부를 제출했다.

이날 굴업도 대책주민대책위원회 김종익 공동대표는

1, 옹진군민들의 타지역, 향우회 등을 굴업도 개발의 당위성을 표명 하기위해 11,146명의 서명을 받아 인천시에 제출하고 굴업도 개발을 인천시에 촉구 한다.

2, 굴업도 개발을 방해하는 집단은 환경단체을 빙자해 굴업도을 통한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라는 정황이 여러곳에서 포착, 이에 우리 주민들은 각 단체 (한국녹색회와 인천환경운동엽합 그리고 인천녹색엽합)은 덕적도 주민대책위원회에서 보낸 내용증명서에 충실이 응해 줄것을 촉구 한다.

3, 인천시는 현실적으로 어느 쪽에 사업시행사가 덕적도 주민들과 옹진군, 인천시에 경제적 도움이 되는지 심사숙고 해주기를 간곡히 촉구 한다.

4, 인천시는 계획한 자문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CJ가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인천시장은 굴업도 사업이 하루 빨리 시행 될수 있도록 결단을 내닐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

우리 옹진군민들은 굴업도 개발을 반대한다는 단체가 실제로 굴업도 개발을 반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이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대기업의 개발을 반대 아닌 반대로 굴업도 주민과 옹진군민을 농락하고 있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대책위는 주민들의 개발 촉구 의견이 강한 만큼 시가 당초 계획했던 자문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굴업도 개발이 하루빨리 시행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7년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처음 제안한 CJ그룹 계열사 씨앤아이레저산업은 반대 여론에 밀려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해 10월 옹진군에 관광단지 지정을 다시 신청했다.

인천시는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