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
  • 논산/지재국기자
  • 승인 2011.1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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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김원중 교수
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김원중 교수가 환경재단이 주관해 문화역 서울 284 다목적홀에서 12일 열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됐다.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서 학계부문으로 선정된 김원중 교수는 국내 최초로 16년에 걸쳐 중국 최초의 정사인 사마천의 사기 130편을 완역해 인간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글로 완벽하게 번역하여 독서시장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교수는 “올해 사기를 완역해 기뻤는데 이런 상까지 받으니 올해는 운수대통인 해인 것 같다.

”며 “앞으로도 한국 학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성숙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을 선정하여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