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건소, 올해 보건사업 ‘최우수’
보령보건소, 올해 보건사업 ‘최우수’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11.1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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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평가 선정
충남 보령시보건소가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18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보령시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는 영광을 안았다.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취약계층의 구강보건사업확대운영,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감염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감염병예방사업을 추진해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보건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 동구, 하동군, 강릉시, 보령시 4곳뿐으로 보령시보건소가 보건진료 서비스 우수성과 위상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2011년도 전국보건소한의약건강증진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에서 평가한 2011년도 건강증진사업 유공 만상질환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강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박승욱 소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