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무려 5년10개월만에 새앨범
김연우, 무려 5년10개월만에 새앨범
  • 문경림기자
  • 승인 2011.1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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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출연 뒤 가창력 새삼 인정 받아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김연우(40,사진)가 5년10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10일 매니지먼트사 디오뮤직에 따르면, 김연우는 24일 정규 4집 ‘미스터 빅’을 내놓는다.

정규 앨범은 2006년 1월 타이틀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수록된 3집 ‘사랑을 놓치다’ 이후 처음이다.

김연우는 1995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싱어송라이터 유희열(40)의 1인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객원 보컬로 정식 데뷔한 이래 깊고 풍부한 성량과 안정감 있는 가창력으로 고정 팬을 확보했다.

지난 5월 ‘나는 가수다’ 출연 뒤 가창력을 새삼 인정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각 예능프로그램에서 숨겨온 ‘끼’를 뽐내며 ‘예능 늦둥이’로 부상,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공연이 2분 만에 매진되는 등 지난 6월부터 펼쳐온 전국 투어 전 지역 공연 표가 모두 팔려나가기도 했다.

김연우는 4집 발매를 기념, 12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1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미스터 빅’을 펼친다.

이에 앞서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청주, 울산, 일산 등에서도 공연한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