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조용필 이어 ‘산울림’스페셜
나는가수다, 조용필 이어 ‘산울림’스페셜
  • 문경림기자
  • 승인 2011.11.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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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산울림’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꾸준한 러브콜을 보낸 결과 그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조용필씨에 이어 산울림이 출연하게 됐다”며 “10라운드 2차 경연 ‘산울림 스페셜’ 편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산울림 스페셜’은 산울림의 대표곡으로 미션곡을 정하게 되며, 경연을 앞둔 중간점검에서는 산울림의 멤버인 김창완(57,사진)이 스튜디오를 방문해 후배 가수들과 만난다.

일곱 가수들은 산울림에게 미션곡에 얽힌 에피소드나 편곡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김창완 밴드’는 경연장에 나와 산울림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977년 ‘아니 벌써’로 데뷔한 산울림은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가지 마오’ ‘어머니와 고등어’ 등의 한국적 록으로 사랑받았다.

12월 4, 11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