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장터’, 30일 서대전네거리역서 열려
찾아가는 ‘취업장터’, 30일 서대전네거리역서 열려
  • 대전/장지한기자
  • 승인 2011.08.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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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에 ‘제4회 찾아가는 취업장터’가 개설,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대전시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안규상)에 따르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가 공동주관으로 30일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에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취업장터는 대전지역 8개 구인업체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한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고령자, 여성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아울러 지문분석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장점을 찾아내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전자지문적성검사와 이미지컨설팅을 위한 네일아트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광훈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그동안 3회에 걸친 취업장터 개최 결과 241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으로 5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취업장터에서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는 만큼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은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