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시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안규상)에 따르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가 공동주관으로 30일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에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취업장터는 대전지역 8개 구인업체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한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고령자, 여성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아울러 지문분석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장점을 찾아내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전자지문적성검사와 이미지컨설팅을 위한 네일아트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광훈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그동안 3회에 걸친 취업장터 개최 결과 241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으로 5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취업장터에서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는 만큼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은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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