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제9회 서산시민화합체육대회’를 내달 24일 서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구와 배구 등 12개 종목에서 치러지는 이번 시민체전은 그 동안 실시되던 종합시상제를 폐지해 승부보다는 화합에 중점을 두고, 내년 도민체전에 대비해 우수선수 선발도 겸할 계획이다.

서용제 시장권한대행은 “서산시민체육대회가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열리지 못해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16만 시민의 화합과 결집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시민체전 개막식에서는 ‘제17회 서산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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