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세계유기농대회’ 범국민적 성원을
‘경기도세계유기농대회’ 범국민적 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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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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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유치한 2011세계유기농대회가 100일 앞으로 닥아 왔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제 17차 대회의 주제를 '유기농은 생명이다'(ORGANIC IS LIFE)로 정하고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 행사 준비를 해왔다.

범국가적으로 준비 개최해야 되는 행사를 자치단체가 나서서 정부 지원없이 행사를 치루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기도의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게 되었다 하겠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회단체의 반대도 있었지만 별 탈 없이 진행, 이제 D-100을 맞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유기농축제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경기도가 세계 유기농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세계유기농대회를 지난 2008년 6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제16차 대회에서 유효투표수의 79.2%를 획득, 대만과 필리핀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제17차 대회를 따내는데 성공한 이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왔다.

경기도는 행사를 치르기 위한 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 준비 및 대회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도는 D-100을 맞은 20일,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및 관련단체 및 농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갖고 본대회 성공을 다짐한다.

현재 한국에서의 유기농은 걸음마 단계에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판단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안전한 먹을 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농가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은 연평균 6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농산물의 12%가 된다.

유기농의 전망이 밝다하겠다.

유기농은 세계적인 트렌드로 향후 먹을거리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서구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 20여년전부터 유기농학회를 창립 세계되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대열에 관심을 갖고 특히 경기도가 세계대회를 유치한 것은 정부가 할 일을 경기도가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하겠다.

범국민적으로 성원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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