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상승 마감…삼성전자, 8만2400원
[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상승 마감…삼성전자, 8만2400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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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원 오른 1347.2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박정은 기자)

코스피는 반도체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1포인트(p, 0.03%) 오른 2746.6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1.45p(0.42%) 오른 2757.27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55p(0.50%) 내린 905.5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2.26p(0.25%) 오른 912.31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매수한 반면 코스닥은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699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4782억원, 2808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기관이 442억원, 347억원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79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반도체장비와 부동산은 전일 대비 각각 1.92%, 0.63% 올랐다. 반면 은행과 자동차는 전일 대비 각각 1.93%, 1.66%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8% 오른 8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 재차 경신하며 반도체 업종이 동반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