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공유학교, 라온제나(팝업 공유학교)와 4개 프로그램 운영
구리공유학교, 라온제나(팝업 공유학교)와 4개 프로그램 운영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4.03.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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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드로잉, 로봇 대장, 4차 산업 올림픽 대회(드론), 나도 공예 예술전문가에 총 70명 참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구리공유학교 라온제나 팝업 공유학교를 열었다.

팝업 공유학교는 본격적인 라온제나 운영에 앞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맛보기 프로그램이었다. 팝업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공유학교를 균형적으로 운영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4개 팝업 공유학교는 갈매지구에서 열렸으며 갈매사회복지관에서는 인공지능 투닝을 활용하는 ‘퓨처드로잉’과 블록 코딩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로봇대장’이 운영되었다.

또한 더샵채움작은도서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산업 체험을 하는 ‘4차 산업 올림픽대회(드론)’과 다양한 생활소품을 제작해보는 ‘나도 공예 예술 전문가’가 운영되었다. 각 프로그램은 4주 동안 4회 총 8차시가 운영되었다. 

3월 28일(목)에 팝업공유학교가 마무리되었다.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서술형 응답에서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되어 즐거웠다.’‘수업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고 즐겁게 참여했다.’ 등  수업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다.

구리공유학교 라온제나는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구리아트홀, 갈매사회복지관, 더샵채움작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리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도록 구리공유학교 라온제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찾아간다. 신청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하며 선착순 신청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시 학생부 기재가 되어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길이 기록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많이 만들어 달라는 학생,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리공유학교 라온제나에서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