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 협력 활성화 워크숍 종료
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 협력 활성화 워크숍 종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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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대)
(사진=경인여대)

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는 최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리버홀에서 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 회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기관 간 협력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학연인천지역협회 회원들(경인여대, 가천대, 인천대, 인하대, 인하공전, 재능대, 한국폴리텍Ⅱ대학 등 대학 산학협력단 및 RISE 담당 관계자, 인천시 미래산업국 창업벤처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 관계자)간 상호협력 활성화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성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부에서는 경인여대 박용희 산학협력단장의 워크숍 취지와 인사말과 함께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기반한 기업맞춤 인재양성에 대한 통찰과 식견을 공유해 인천지역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최근 국내·외 대학을 막론하고 AI활용 인재양성과 디지털전환 교육 도전의 현실에서 경인여대도 AI와 디지털 기술 활용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AI선도대학을 선포하였다며, 지역대학중심의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에서 지역이 요구하는 산업과 기술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취·창업을 지원하여 인천지역에 정주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RISE 기반 산·학·연 협력 강연’ 세션에서는 인천 RISE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본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 박성하 과장이 ‘RISE, 지역과 대학의 동방성장’이라는 주제로 2025년부터 시행되는 RISE사업에 관한 교육부 정책추진 방안에 대해 강연을 하였고 인천 RISE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제안하였다.  

이상석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장은 ‘지역대학 산·학·연 활성화 방안과 부산지역 RISE 대응방안 사례’ 발표를 통해 RISE체계에서 전문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성형 AI시대의 신기술과 산학연 AIDX를 통한 신가치 창출에 대한 강의(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는 인천 RISE를 통한 지역대학 AI활용 인재양성과 산학협력분야의 AIDX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3부 행사에서는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 의견 수렴 및 토론의 주제로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장과 신훈묵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으로부터 공단 및 정부기관의 산학연 협력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RISE 기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기업맞춤 인재양성 방안’에 관한 토론이 60분간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에는 좌장으로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맡아 진행하면서 AI활용인재양성, DX평생직업전환교육, 인천형 이민산업 선도 등 유학생정주확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인천지역에 기여방안 등 경인여대 RISE의 핵심내용을 소개했고 토론자로 참석한 인천테크노파크 신용덕 정책팀장, 인하대학교 김주형 산학협력단장, 국립인천대학교 김규원 산학협력단장, 인하대학교 김승현 미래교육단장, 인하공업전문대학 정태성 산학협력단장, 한국폴리텍Ⅱ대학 박귀열 산학협력단장, 재능대학교 홍성식 기획처장은 인천의 RISE 성공과 인재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하였다.

2일차에는 현장탐방의 시간으로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인 ㈜학교네를 방문해 ESG워크숍을 진행해 대학에서 추진할 수 있는 ESG 교육 및 실천방안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박용희 한국산학연인천지역협회 회장은 “이번 인천 산·학·연 협력 활성화 워크숍은 2008년부터 인천지역대학협력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발족한 ‘한국산학연 인천지역협회’와 인천시 벤처창업과가 주최가 되어 지·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RISE 추진방안을 정립할 뿐 아니라 지역산업맞춤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의 장이며, 인천시(地)와 지역기업(産), 대학과 연구기관(學-硏), 그리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의 유관기관(官) 협력, 즉 지·산·학·연·관이 만들어 갈 5개 펜타포트 주체의 지속적 협력과 성과창출을 통해 인천RISE는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워크숍에 대한 소감과 감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