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잃어버린 8년’ 바꾸는 시간”… 與 박진호, 선대위 출정식서 ‘김포교체’ 피력
“이번 선거는 ‘잃어버린 8년’ 바꾸는 시간”… 與 박진호, 선대위 출정식서 ‘김포교체’ 피력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4.03.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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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영훈 기자)
(사진=박영훈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사우사거리 일원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김포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출정식 유세 때 “우리 시민 여러분은 안녕하신가, ‘우리는 잃어버린 8년을 살고 있다’고 많은 이웃 분들께서 하소연하신다”며 “그래서 저 박진호가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의 열악한 교통을 확 바꾸겠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GTX-D가 흐르는 김포를 안기겠다”며 “서울특별시 김포구, 특별해지는 김포를 안기겠다”고 현재 김포의 핵심 이슈의 완수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누구보다 ‘오늘’을 열심히 사는 우리 김포시민들의 삶에 저 박진호가 희망을 불어넣겠다”고도 했다.

◇ “4·10 선거 ‘잃어버린 김포의 8년 바로 잡는 시간’”

박 후보는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으로 “4월 10일 선거는 우리의 잃어버린 8년을 바로 잡는 시간”이라며 “지금 김포 곳곳에서 현재 정치권이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는 원성이 자자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포시민이 준 권력을 남용한 세력은 우리에게 무엇을 안겼나”라며 “말로만 지하철을 안기겠다고 떠들었고, 말로만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외쳤다. 김포교체가 절실한 이유”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박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세금으로 현재 김포의 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한 것인가”라며 “교통·교육 뭐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주신 준엄한 권력을 엉뚱한 데 쓴 세력에겐 무서운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포일꾼 박진호 더 크게 써달라”

박 후보는 출정식 유세 때 “이제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김포,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김포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너진 김포의 민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오직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이 해결할 수 있다”고 ‘집권당 일꾼론’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김포를 훤히 꿰뚫고 있는 일꾼인 저 박진호가 사랑하는 이웃의 염원과 기대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제 진심을 믿어주시고 김포시민의 일꾼으로 봉사할 수 있게 ‘박진호’를 더 크게 써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박 후보는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며 “저 박진호에게 일할수 있는 기회 한 번만 주시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현장엔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과 당원들,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