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민 우대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 출시
NH농협은행, 농민 우대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 출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3.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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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최저 연 2.95%…우수 농업인 한도 우대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특화상품인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민생금융지원 이자환급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하는 NH농협은행 자율프로그램 지원 방안이다.

대출 대상은 농업인(순수 농업인 및 사업자등록증 있는 농업인 포함, 농업인이 되려는 자 및 법인 제외)이다. 최저 금리는 연 2.95%(최대 연6.65%)다. 1인당 최대 5000만원, 대출 기간 2년, 총판매 한도는 1조원이다.

성장 가능성 높은 농업 경영체 등 우수 농업인은 대출 한도 우대한다.

금동명 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자 경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농식품 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