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1개 신협, 신협재단에 기부금 쾌척…지역 나눔 앞장
서울 51개 신협, 신협재단에 기부금 쾌척…지역 나눔 앞장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3.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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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누적 기부금 12억3000만원
(사진=신협재단)
(사진=신협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5일 진행된 ‘서울지역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 및 2024년도 사업설명회’를 통해 서울지역 51개 신협이 1억9천6백만 원의 기부금을 신협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지역 신협은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지역 기부금 전달식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6년간 서울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신협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3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서울지역 신협은 금전적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과 보살핌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으로 구성된 서울 두손모아봉사단이 홀몸 어르신을 찾아 식사를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및 아동가정에 생활용품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신협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현주 서울지역협의회장은 “서울지역 신협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어부바’하자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특히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올해 역대 가장 많은 51개 신협이 동참해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서울 신협은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솔선수범해 포용금융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는 서울지역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협재단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