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고려대와 '저탄소 식생활' 실천 협약
김춘진 aT 사장, 고려대와 '저탄소 식생활' 실천 협약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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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려대학교에서 김춘진 aT 사장(오른쪽)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고려대학교에서 김춘진 aT 사장(오른쪽)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고려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T와 고려대는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고려대학교 4만4000여 학생과 교직원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고려대학교 비전처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해 설립 7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은 인간과 자연환경과의 생태적 조화를 탐구하며 인류의 미래 희망인 생명 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미래 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데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먹거리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