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 운영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 운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3.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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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동강 등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 등에게 체계적인 생태탐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환경해설사 18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연환경해설사는 정부 일자리 창출의 일환 사업으로 국고 5억 원이 투입되며, 선발 대상은 지역주민 중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대하여 선발했다. 

자연환경해설사는 18명이 활동할 예정이고, 동강 유역 등 보호지역 및 생태관광지역(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환경부 지정 지역)에 배치된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과 안내 등 양질의 탐방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역주민을 자연환경해설사로 채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효율적으로 생태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