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예술자산클래스 아트' 7기 운영
삼성생명, '예술자산클래스 아트' 7기 운영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3.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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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소비자 대상…미술 분야 명사 초청 등 프로그램 구성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부유층 소비자 대상 WM(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ART(아트)’ 7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자산클래스 아트는 4050세대 여성 부유층 소비자 예술적 혜안을 넓혀주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술 분야 명사 초청 강연 △유명 전시회 관람을 통해 소비자 안목을 높여주는 기회 제공 △아트 소셜, 해외 아트 투어 등을 통해서 고객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아트 소셜은 갤러리 수장고에서 작품 감상 후 작가와 직접 대담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총 52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컬렉팅 안목 기르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훈 삼성생명 WM팀 상무는 개강사에서 “지난 6기 동안 클래스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더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기획했다”며 “이번 예술자산클래스 아트 7기를 통해 미술에 대한 안목 이외에 소비자 간 네트워킹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예술자산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부유층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5월 론칭한 ‘2030 비즈니스 라이브 온’은 경제, 경영, 인문, 사회, 기술, 미래전망 등 분야별 당대 최고 석학의 강연을 매월 온·오프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실시간 세미나다.

삼성생명 소비자라면 담당 FC를 통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강연 참여를 할 수 있다. 월평균 온라인으로 1200명, 오프라인으로 120명이 참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법인 소비자 2030세대 자녀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을 1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 일선에 뛰어드는 3040세대 대상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도 올해 9월 운영 예정이다.

독서 포럼 인문학 과정인 ‘명경재(明鏡齋)’의 경우 5060세대 법인 소비자 인문학적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3기가 성료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고 금융 컨설팅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부유층 소비자 자산 및 가업을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밖에도 인적·사회적 자산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