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소방서 합동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제천시, 소방서 합동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 이재남 기자
  • 승인 2024.03.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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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요양원 등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이마트 합동화재 예방 시찰 모습(사진=제천시)
화재예방 안전점검 모습(사진=제천시)

제천시는 봄철 화재 발생에 대비해 인파가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5월까지 화재예방 안전관리 실태 등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제천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지난 26일 대형마트 점검을 시작으로 5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그동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설들을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화재취약시설도 점검중에 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농업부산물, 생활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 방지 예찰 활동도 병행하여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시민분들의 불안함이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분들께서도 건조한 봄철,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의 파수꾼이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