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는 신작 슈퍼히어로 PVP(이용자 간 대전) 슈팅 협동 게임 '마블 라이벌즈'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블 라이벌즈는 마블 유니버스의 다양한 인기 슈퍼 히어로와 빌런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전투를 즐기는 게임이다. 마블 유니버스 캐릭터 별 고유의 힘을 활용할 수 있다.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엑시맨 등 마블의 인기 영화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오는 5월 진행될 알파테스트에선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매그니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디테일한 배경과 빠른 속도감을 통해 슈퍼히어로와 빌런의 역동적인 팀 대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루트'의 등에 올라탄 '로켓 라쿤'이 돼 적들에게 맹공을 퍼붓거나 '헐크'의 감마 에너지를 방출해 '아이언맨'의 슈트를 충전하는 등 캐릭터들 간 독특한 조합을 활용한 '팀-업(Team-Up)'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스가르드부터 2099년 도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블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한 게임 맵에서 캐릭터의 초능력을 사용해 직접 지형을 바꿔 전략적 이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넷이즈 에단 왕(Ethan Wang) 전무는 "마블 게임즈와 협업해 인기 슈퍼 히어로와 빠른 템포의 짜릿한 협동 게임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팀이 완벽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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