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평택을 후보, 읍‧면 7대 공약 발표
정우성 평택을 후보, 읍‧면 7대 공약 발표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03.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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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형 어르신 건강관리로 건강한 평택 조성”
(사진=정우성선거사무소)
(사진=정우성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정우성 국회의원 후보(경기 평택시을)가 지난 27일 '읍‧면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우선 LPG소형 저장탱크를 지원을 원하는 취약지역에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 이후 도시가스 관로로 전환, 읍‧면별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복합문화공간은 읍‧면별로 거점지역에 읍‧면 소유 유휴공간이나 마을 소유 유휴공간(마을회관, 마을 복지회관, 기타 시설), 폐교, 빈집 등을 활용, 마을작은도서관과 독서 프로그램, 노래교실,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교육과 체육 기능을 복합화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팽성 관광특구지정, 평택 향교(팽성) 시설 개선 지원 등을 통해 팽성을 전국에서 찾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강’ 친수공간 확충, 평택호 관광단지 완성, 포승 자동차클러스터 조기 추진, 안중 역세권 개발 조기 추진 등을 통해 각 읍‧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조기 추진에 나선다. 

대중교통 대책으로는 청북읍에서 시내로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서부 5개 읍면동~팽성읍까지 중요거점 연결 급행버스체계(BRT) 구축을 추진한다.

농업진흥구역을 점진적 해제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진흥구역에 대한 지나친 농지이용 규제로 수 십년 간 피해를 보는 지주들이 있어 왔다. 이에 농업진흥구역이지만 실제 토지이용효율이 농지보다 산업활동에 이용돼야 할 필요가 높은 토지 등에 대해 점진적으로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로‧농배수로를 정비하고, 돈사 악취 저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농로 중 좁고 부실한 곳은 농기계 대형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로 확장이 필요하다. 또, 집중호우 시 농배수로 침수가 발생하여 피해와 민원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이에 농로와 농배수로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민들이 축사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돈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저감사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평택형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에 모자란 의료기관 확충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을 유치하고, 안중백병원, 성심중앙병원 등 기존 병원의 응급의료센터 등 기능 확대를 지원해 의료시설을 확충한다. 또, 어르신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요양병원 간병 지원 등도 추진한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