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울초등학교, 한여울초 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교육 실시
한여울초등학교, 한여울초 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교육 실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3.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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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놀이로 즐겁게 체험하며 배우는 다문화교육

 

 

사진/시흥교육지원청제공
사진/시흥교육지원청제공

 

경기 시흥시 한여울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의 문화다양성 함양을 위한 학년별 다문화 감수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27일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다문화 체험활동은 한여울초 2학년 교사들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며 2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장놀이 형태의 부스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은 한국과 인접한 나라인 일본,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의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고, 해당 국가 출신의 강사들이 직접 교육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였다.

유선희 학교장은 “학생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기특했으며 오늘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타인, 타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옷도 입어보고, 물건도 팔고 사보고 할 수 있어서 진짜 다른 나라 시장에 온 것 같아요”하고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이번 다문화감수성교육 체험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관계성을 향상하며, 체험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