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2024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3.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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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 기대 ··· 김지철 교육감 “청렴은 리더십과 책무성의 조화”
김지철 교육감이 27일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27일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 올해 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이 기대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교육은 본청 대강당에서 감사관실 주관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시행된다. 

연수 대상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유치원장, 학교장, 사무관 이상 공직자 등 총 806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 이영택 감사관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김태길 청렴윤리팀장이 2024년 청렴정책 등을 안내했다.

이어 김지철 교육감은 갑질 근절 청렴특강을 통해 “민주적인 조직문화가 청렴의 전제조건”이라고 말하고, “자발성과 책무성, 사람의 마음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청렴도 향상을 끌어내겠다”라며 참석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홍성여자중학교 김선완 교장은 “교육감께서 강조한 학교장의 리더십과 구성원의 책무성 조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신뢰와 사랑의 충남형 청렴안전망을 구축하고 관련자 교육과 상시 점검을 통하여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