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후보 "210개국 태권도총본산 ‘국기원’ 이전"
김선동 후보 "210개국 태권도총본산 ‘국기원’ 이전"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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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로 ‘도봉산프로젝트 2.0’ 완성

김선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도봉동 국기원 유치를 성공시켜 도봉산 일대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드는 '관광특구'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도봉산 화학부대 이전지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정 결정한 곳에 사업부지를 마련하고, 정부 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국기원이 들어오면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첨단 '태권도 디지털 아카이브'와 세계 최고의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가능한 '태권도 상설공연장' 등을 조성하여 국기 태권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이로써 세계태권도연맹 등 다양한 태권도 관련 단체들의 유치도 기대된다.

또한 이에 더해 2,000객실 규모의 특급 유스호스텔 건설을 추진하며, 이미 과거에 공약으로 제시했던 '도봉산프로젝트'를 위한 정부 예산을 확보하여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더불어 2027년에는 카카오가 투자하는 음악 전문 공연장인 창동 서울아레나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매년 대형 K-POP 공연이 열리게 되어 도봉에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동 후보는 이러한 계획들이 완성되면 매년 300~5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도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로 이어져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