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신규 학교폭력 책임교사 소그룹 컨설팅 협의회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신규 학교폭력 책임교사 소그룹 컨설팅 협의회 실시
  • 서광수 기자
  • 승인 2024.03.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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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북부교육지원청)
(사진=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신규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협의회를 4월4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전했다. 

협의회는 새로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피해학생 전담 지원, 갈등 조정 자문 등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안처리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피‧가해학생 갈등조정 △관계기관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며, 본청과 각 교육지원청에 구축돼 운영 중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교육과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지만, 현장에서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 내 교육공동체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seolov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