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봄철 해양사고 예방 해양안전관리 강화
동해해경, 봄철 해양사고 예방 해양안전관리 강화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3.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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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까지 해양안전 및 특별경계 강화기간에 따라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지난 3.19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어선 1,025척, 다중이용선박 113척, 수상레저사업장 33개소, 연안사고 위험구역 56개소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점검단은 해양사고 분야, 다중이용선박 분야, 연안사고 분야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해양사고 분야는 파출소 중심으로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출항전 위치보고 이행 철저 교육과 선단구성 연락처 현행화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1인 조업선에 대해서는 V-PASS(선박패스) 모니터링 강화, 가족 친척 등 안전지킴이 활성화, 선박 출입항 패턴 분석후 모니터링 강화, 조난신호 직접발신 훈련 등 현장대응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중이다.

또한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개선하고 기상악화시 집중순찰을 통해 사고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봄철 해양안전관리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