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단, 2024 첫 전국대회서 단체전 우승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단, 2024 첫 전국대회서 단체전 우승
  • 서광수 기자
  • 승인 2024.03.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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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는 여자대학부 단체전 준우승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단이 2024년 첫 전국대회인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남자일반부는 3위를 차지했다.

인천대학교는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했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배드민턴단은 22일 전남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천시청에 3대1로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남자일반부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밀양시청에 1대3으로 져 3위를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인천대가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6시간이 넘는 혈투를 벌였으나 부산외대에 2대3으로 져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남자대학부 인하대는 단체전 8강에서 한국체대에 1대3으로 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단 안재창 감독은 “전영오픈에서 우승하고 돌아오자마자 출전한 우리팀 국가대표 선수들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끈기 있게 경기에 임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소영, 이소희, 채유정 선수들을 잘 관리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드민턴단은 심유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전지원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seolov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