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4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상주시, 2024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3.2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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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양측은 저연차 직원 등 근로자의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 개선 합의
상주시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사진
상주시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사진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4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4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의 교섭 요구 이후, 시와 공무직 지부는 약 3개월간의 실무교섭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13일 본교섭에서 합의를 마무리했다.

상주시 공무직,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사진
상주시 공무직,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사진

 

이날, 노사 양측은 저연차 직원 등 다양한 현장 근로자의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내용에 합의했으며, 시민을 위한 일에는 상주시 구성원으로서 함께 힘을 모을 것에 다시 한번 뜻을 함께했다.

아울러 공무직 지부는 이번 체결식에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공무직 지부의 장학금 기탁은 2018년도부터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2024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단체사진)
상주시, 2024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단체사진)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통해 살기 좋은 상주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