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7월까지 지적기준점 전수조사 실시
영월군, 7월까지 지적기준점 전수조사 실시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3.26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3,636점에 대한 조사
강원 영월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영월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영월군은 2024년 지적측량 기준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정확한 지적측량을 통해 군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7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3,636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측량 기준점은 도로변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사업 및 공사로 인해 파괴·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영월군은 관련 부서 및 기관에 훼손 방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기준점 표지의 이상 유무와 망실·훼손 등을 파악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추가 설치하여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지적측량 기준점 전수조사를 통하여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하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