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한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상주시 등이 후원하고 마필 300여 두, 선수·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하여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연달아 유치하여 승마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원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승마인과의 소통을 통해 승마 산업 발전과 승마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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