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성장주 반등에 낙폭 축소하며 하락 마감…제약 2.09%↑
[마감시황] 코스피, 성장주 반등에 낙폭 축소하며 하락 마감…제약 2.09%↑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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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7원 오른 1342.1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는 제약과 바이오 등 성장주에 낙폭을 축소시키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제약 등이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9포인트(p, 0.40%) 내린 2737.5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8.03p(0.29%) 오른 2756.59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71p(1.07%) 오른 913.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2.47p(0.27%) 오른 906.45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매도세를, 코스닥에서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422억원, 2889억원을 매도한 반면 개인은 3293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1978억원, 159억원 매수한 반면 개인은 1987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업체·서비스과 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62%, 2.09% 올랐다. 반면 은행과 자동차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45%, 1.38%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오른 1342.1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시장 주도하던 반도체와 저PBR 업종 차익실현에도 제약 및 바이오, 엔터 등 성장주 반등에 낙폭을 축소하며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