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제5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부여군 육상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관내 초·중 24개교, 202명이 참가하고 총 54개 종목이 열렸으며,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입상자들은 4월 5~6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 부여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매년 2회씩 육상대회를 열었던 부여교육지원청은 많은 학생이 기초종목인 육상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육상 꿈나무 발굴에 힘썼다. 그 결과 작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1개 획득이라는 큰 수확을 거두었다.
김영배 교육장은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며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부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