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과수 재배 청년농업인과 '목요대화'
우승희 영암군수, 과수 재배 청년농업인과 '목요대화'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4.03.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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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감·포도 재배 청년농업인과 ‘목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대화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수상자인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영암군 농업발전 정책, 애로사항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대봉감 주산지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 과실 생산 스마트팜 시설 ▲농산물 가공사업 및 브랜드 마케팅 등에서 영암군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아가 해마다 개별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청년농업인들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수상에 그치지 않고 자기개발 등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승희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아이디어는 영암 농업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지속적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농업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