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박경채 서장이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간담회 자리를 열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성 직원들을 시작으로 이달 말일까지 지휘관이 직접 신임 및 MZ세대 직원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관점을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근 젊은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대 간 인식차이 인한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고충을 이해하고 화합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2일 대형함정을 방문한 박 서장은“해양경찰의 미래는 MZ세대 직원들과의 성공적인 소통에 달렸다”며 “지휘관으로써 출근하고 싶은 직장, 행복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터놓고 애기하고 요구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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