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1일 도 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매년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노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예방을 실천하고자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협약 내용은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협력, 치매 사례 발굴 등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치매 사례 발굴 및 전문적인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노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학대를 당한 피해 당사자 등 누구나 1577-1389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노인학대가 접수되면 피해자 상담, 가족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등 노인학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 강원특별자치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 제 39조의 5에 따라 노인학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구현하는 노인복지시설입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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