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출마 공식 선언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출마 공식 선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3.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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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희룡 후보 사무실)
(사진=원희룡 후보 사무실)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후보는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 주민들이 보여주실거라 믿는다”며,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선언했다.

원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행사엔 이천수 후원회장과 윤형선 상임선대위원장, 최원식 계양갑 국민의힘 후보, 인명진 목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했다.

원 후보는 “20대 초반 부평 공장에서 일하며 열심히 땀흘려 사는 사람들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젊음을 바쳤다”며, “40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좀 더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신념은 변함없이 똑같다”고 강조했다.

계양 출마와 관련해 “계양의 주거, 교통, 교육이 자그마치 25년이 방치되어 있다”면서, “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정직한 정치,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계양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주거, 교통, 교육 등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 이어 원 후보는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께 던질테니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 후보는 출마 선언을 앞두고 오전에는 계양산 등산로를 찾아 한반도 환경운동 연합본부 회원들, 계양 시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