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유치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 현장실사단, 이철희 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만3천여명의 대회 유치 기원 서명부 전달식 후 방세환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다.

현장실사단은 브리핑을 받은 후 광주종합운동장,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도자공원, 경기광주역 등 관내 체육시설 및 숙박·문화·교통시설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4월 광주시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유치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관내 체육시설 보수 등 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방 시장은 “시에 방문하신 경기도 현장실사단을 매우 환영한다”며 “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시민과 한 몸이 되어 지난 10개월간 달려온 노력이 오늘 충분히 전달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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