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지역출신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
연천, 지역출신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3.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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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솔 “연천 인지도.브랜드 높이는 최선의 노력”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 = 연천군)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 = 연천군)

경기도 연천군이 최근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가수 신해솔,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 출신인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 홍보대사는 향후 연천 브랜드 제고 및 축제 등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신해솔은 지난해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현진영의 '소리쳐봐',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무대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했다.

신 홍보대사는 “연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 전국에 연천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에 있어 연천의 인지도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진영 대표는 “연천지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연천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자랑스러운 연천의 딸이자, 음악계가 주목하는 가수가 된 신해솔 양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이젠 연천을 넘어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 군과 싱어송라이터 신해솔 양이 서로 윈윈하며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