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명동상인협의회와 소상공인 맞춤 봉사
하나금융그룹, 명동상인협의회와 소상공인 맞춤 봉사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3.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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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물품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전달 및 줍깅 활동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으로 진행됐다.

먼저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고 명동 인근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세 가지 유형의 맞춤형 행복상자를 구성해 지원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 세정제와 리필 용품, 롤휴지, 탈취제, 벌레 퇴치제를 공통으로 담았으며 요식업장에는 △행주, 고무장갑, 라텍스 장갑, 키친타월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마련했고 서비스업장에는 △커피믹스, 티백,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에게 노후 간판 교체와 매장 인테리어 등 실내 개보수를 지원하고 메뉴개발과 마케팅 등 1대1 상담과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 대표 소상공인 지원사업 '하나 파워온 스토어' 홍보를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 줍깅을 통해 명동 인근 지역 환경정비를 시행하며 이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나눔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취약 가정과 소외된 아동을 비롯해 독거 어르신, 미혼모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