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업고등학교는 이달 18~22일 신입생들의 농심(農心)을 함양하고 미래 영농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신입생 농심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신입생 농심교육주간에는 미래농업선도고교에 입학한 58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관련된 다양한 실습실 및 실습포를 탐방하고,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한 농심 한마당, 선배들에게 듣는 학교생활, 학생들의 협동력 및 농업상식을 알아보는 도전! 홍든벨, 홍천 주변 교육체험농장을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하는 시간과, 청년 농업인 특강, 창업 인성 마인드 교육, 기념식수 및 타임캡슐 묻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타임캡슐 묻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종합 타악 퍼포먼스 ‘놀당갑서’가 초청되어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 모두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었다. E한, 농심 한마당 전통놀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홍천농업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선배들 및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우고 학교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신입생 농심교육에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문상담사들의 심리상담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인천예그리나통합심리 상담센터 강사진들이 창업인성마인드교육 12시간을 진행하였다.

운영기간 중 강원 영월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 체험농장인 그래도팜 대표와 화천(주)너래안 청년농업인이 특강을 진행하였다. 백이돌골, 바회마을, 휘바핀란드, 아로마 허브동산 등에서 김치만들기 체험, 장만들기 체험, 동물체험, 화훼체험과 같은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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