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후보,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남동구지회와 간담회 개최
맹성규 후보,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남동구지회와 간담회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3.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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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맹성규 후보측)
(사진=맹성규 후보측)

제 22 대 국회의원선거 인천남동구갑 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는 22일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남동구지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맹성규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맹 후보를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 ,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장 , 박정하 ‧ 이철상 ‧ 황규진 의원 , 남동구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점원 후보도 함께했다.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측에서는 조애란 남동구지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남동구지회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애란 지회장은 맹 후보에게 청각 · 언어장애인 교육 ·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으며 , △ 수어 중 · 고등학교 설립 , △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도입 , △ 농인 가정 및 여성 지원 정책 마련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맹 후보는 “사회적 약자도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수어교육 내실화 등 청각 · 언어장애인 들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촘촘한 복지로 나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 이 되겠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 상인천중 ,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 31 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 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 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 21 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21.7 ∼ 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 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