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제7회 임상간호단계(CLS) 승단식 개최
시화병원, 제7회 임상간호단계(CLS) 승단식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3.2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력개발제도를 통해 직무 역량 및 간호 전문성 강화

 

시화병원 곰돌이(사진/시화병원제공)
시화병원 곰돌이(사진/시화병원제공)

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병원이 지난 21일 본관 송산홀에서 간호사의 직무향상 및 간호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7회 임상간호단계(CLS) 승단식을 가졌다.

22일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중소병원 최초로 도입된 간호사 경력개발제도(CLS:Carrer Ladder recognition ceremony)는 한영희 전 간호부원장이 박사학위논문을 통해 2년 동안 40여 차례의 회의 끝에 결실을 맺은 제도로서 5단계의 임상경력단계와 3개의 교육체계(▲전문성 개발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적 리더십 ▲질 향상 및 연구활동)를 통해 간호사들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직률 감소와 숙련된 간호사 보유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승단자 중 유일하게 CNⅡ의 금배지를 획득한 뇌졸중집중치료실 홍진화 간호사는 “CNⅡ 승단을 준비하면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많은 응원과 도움이 있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제 이름처럼 점차 진화하며 환자 간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시화병원제공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승단한 CNⅠ, CNⅡ 간호사 모두 축하하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교육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인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간호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경력개발제도를 운영하여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