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은 22일 충남과 경기를 누비며 4·10 총선 표심 포섭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보령을 찾아 충남 보령·서천에 출마하는 장동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장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사무총장로 임명돼 최근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이어 보령중앙시장에서 거리인사를 하고, 이후 당진으로 이동해 당진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난다.

한 위원장은 오후에는 경기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유명을 달리한 서해수호 55 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이후 경기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김학용 후보와, 경기 광주에서 함경우(갑)·황명주(을) 후보와 거리 인사를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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