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마이카' 오토리스·렌터카 승계 대행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 '신한마이카' 오토리스·렌터카 승계 대행 서비스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3.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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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중인 차량 승계, 방문·서류 없이 원스톱 처리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신한카드는 오토리스·렌터카 이용 도중 차량 승계가 필요할 때 승계 대상을 찾아주고 승계 금융상품 이전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 번에 마무리할 수 있는 '마이카(MyCar) 승계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카 승계 대행 서비스는 신한카드 오토금융을 통해 리스와 렌터카 이용자가 이용 기간 만료 전 차량 교체를 원할 때 본인 차량을 마이카에 등록만 하면 승계 대상 물색과 차량 인도 등 절차를 처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먼저 마이카에서 이용하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승계대행요청'하면 유선 상담을 거쳐 차량 승계 매물로 등록된다. 

이후 차량 성능검사와 실물 확인 등 과정을 포함해 승계 대상을 찾아 구매 상담부터 확정까지 차량 승계에 필요한 모든 절차는 대행으로 진행된다. 

간단하게 차량 등록만 하면 남은 계약 그대로 비대면으로 제3자에게 승계할 수 있다. 특히 승계자가 나타날 때까지 이용 중인 차량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승계 대상을 사전에 확보한 경우에는 '승계직접요청'으로 진행하면 된다.

승계 대행 서비스는 관련 전문 업체 '다이어트카'와 제휴해 출시한 것으로 승계 대행 관련한 구매 상담과 세부 절차는 10년 이상의 리스, 렌트 승계 대행 경력을 보유한 전문 매니저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오토리스, 렌터카 차량을 승계받고 싶은 이용자에게는 본인에게 적합한 승계 차량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게 맞는 맞춤 추천' 서비스를 이용해 승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차량을 검색할 수 있고 선택한 차량 인증 중고차, 신차 가격도 비교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승계 시 월납 금액 등 미결제 금액이 있는 경우 이를 자동으로 안내해 결제계좌 출금, 가상계좌 입금 등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마이카 승계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마이카 플랫폼에서 차량 승계 상담을 하면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마이카에서 오토리스, 렌터카를 이용자가 승계 대행 서비스에 차량 매물을 등록하면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마이카 승계에 등록된 차량을 매매까지 하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최대 10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오토리스, 렌터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계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차량 관리와 금융서비스 결합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