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
밀양문화관광재단,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3.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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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 평가 A등급 받아…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사진 밀양문화관광재단(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우수 DMO 수상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밀양문화관광재단 신민호 관광팀장)
사진 밀양문화관광재단(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우수 DMO 수상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밀양문화관광재단 신민호 관광팀장)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성과평가 A등급을 받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DMO 협의체를 통해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이번 최종성과평가를 통해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올해도 DMO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밀양 DMO 사업은 “국비 1억 5천만 원과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워케이션활성화 사업 ‘밀양담다’, 지역여행사업체 발굴 및 테마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사업 ‘밀양오다’, 친환경 걷기 여행 활성화 사업 ‘밀양걷다’를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올해 DMO 사업 방향을 거버넌스 조직 확장 및 지난해에 발굴된 여행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관광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재단 관광팀 설립과 동시에 DMO 사업에 선정되는 기쁨도 가시기 전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며 “올해 DMO 사업은 협의체 역량 강화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